여성에게는 가슴의 크기도 고민일 수 있지만 나이가 들고 중년에 접어들수록 '변형된 가슴의 모양'도 고민거리가 되곤 하는데요. 출산 후 수유를 하면서 가슴 모양이 많이 변하는 경우도 있고 노화로 인해서 가슴근육이 잡아주는 힘이 떨어지면서 아래로 길게 처지기도 하죠. 또 비교적 젊은 편인데도 가슴이 처져있는 경우도 있는데요. 살이 찌고 빠지고를 반복하면서 가슴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면서 젊은 여성들도 처진가슴이 고민이 되기도 한답니다.
가슴이 처지는 원인은 뭘까?
이렇듯 가슴이 처지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가슴 피부 탄력 뿐만 아니라 한번 처진 피부를 다시 끌어 당기는 것은 운동이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어려운게 사실이죠.
또 원래부터 가슴 사이즈가 큰편이라 이 무게로 인해서 처짐이 더 심하기도 하고, 반대로 가슴 볼륨이 줄어들면서 아래로 처져 개선이 필요한 경우 등 개인의 체형 상태에 따라서 문제점도 다양하답니다.
그래서 처진가슴수술은 다양한 형태의 가슴 문제점을 파악한 후에 적절한 방법으로 이상적인 형태와 모양을 만들어주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죠.
처진가슴을 올려주는 수술 방법은?
처진가슴을 리프팅해주고 탄력을 모아주는 수술 방법은 '가슴거상수술'이라고 하는데요. 가슴거상술은 크기 뿐만 아니라 지방의 양, 유선조직에 따라서 수술 방식이 나뉘게 된답니다. 처짐의 정도에 따라서 필요한 절개 방법도 달라서 유선이나 다른 주변조직들에는 상처를 입히지 않고 가슴처짐만 개선하는 것이 노하우이자 수술의 만족도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처진가슴수술을 비롯해서 피부를 끌어당겨 올려주는 신체의 거상수술은 절개를 통해 늘어진 부분을 제거해줘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영구적인 효과가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이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절개부위 흉터에 대한 부분을 감수해야 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죠.
가슴의 처짐 정도를 파악하는 자가진단법은?
따라서 가슴처짐에 따라서 어느 정도 절개가 들어가는지 확인하고 내 가슴의 처짐 정도를 대략적으로 파악한 후에 의료진과 상담을 진행하면 수술의 방향을 잡는데 더 수월할 수 있는데요.
먼저 개인적으로 가슴처짐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은 아래 자가진단법 이미지를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가슴 밑선을 기준으로 유두가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방법인데요.
이렇게 해부학적으로 봤을 때 유두가 얼마나 아래를 향하고 있느냐에 따라서 처짐의 정도를 파악해볼 수 있지만 나는 유두가 그다지 아래로 처져있지는 않은데 왜이렇게 가슴이 내려가있지? 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죠. 이런 케이스는 '가성하수'라고 하는데요. 유두는 정상이지만 유선 조직이 밑에 떨어져 있어서 전체적으로 가슴이 아래에 위치해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답니다.
처진가슴수술 절개 방법은?
처진가슴수술을 위해 병원에 내원하게 되면 가슴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정밀 검사 후 의료진이 처짐의 정도를 체크하고 절개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해드릴텐데요. 가슴거상수술의 절개 방법은 총 4가지의 방법이 있답니다.
- 가슴처짐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보름달, 반달 절개법 : 유륜 주변으로 최소 절개를 통해서 리프팅을 하기 때문에 수술 후흉터 걱정이 적고 처짐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효과적인 수술 방법이라 할 수 있죠.
- 가슴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수직절개, 오자절개법 : 처짐이 3급 이상에 해당될 경우에는 이 절개법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오자절개법은 한글의 '오'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절개법이랍니다. 가슴처짐이 심한 경우에 리프팅 효과는 가장 확실하게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가슴 탄력회복과 모양개선을 함께 하기 위해서는? : 가슴 볼륨에는 크게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끌어당겨 올려주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모양 개선이 되지만 이미 가슴 사이즈도 많이 줄어든 경우에는 리프팅 뿐만 아니라 이상적인 모양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가적인 방법이 필요합니다. 보형물이나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서 부족한 볼륨까지 채워준다면 아름다운 가슴 모양의 형태를 만들어주죠.
가슴거상수술 전 체크해야할 점은?
체형거상은 어느정도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고 박리를 할지를 특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범위를 잘못 정했을 때는 피부가 끌어당겨 올라가거나 기대했던 만큼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답니다.
또 흉터 최소화를 위해서 어느 범위를 얼마나 절개할지, 또 절개 후에 회복기간까지 고려해서 봉합하는 방식에 따라서도 흉터가 크게 남을 수도 있고 얇은 선으로 일반적인 수준으로 옅게 남을 수 있는데요.
이런 노하우는 거상수술을 얼마나 해봤는지 임상 경험을 통해서 나타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의료진의 경력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어요.
또 수술 후 피부 재생을 돕는 관리는 어떤 장비를 통해서 진행하는지도 확인하셔야 하는데요. 수술 전에는 여러 치료들을 병행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수술 후에는 선택적으로 받는다거나 진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이부분도 잘 체크 후에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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