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직근이개 수술로 개선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나오거나 지방이 없는 편인데도 평소에 배가 나와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왜 나만 유독 배가 나와보이는 건지 신경쓰일 수밖에 없는데요. 일차적으로 배가 나오는 건 배에 지방이 많아서라고 생각하기 쉽고 뱃살을 빼는 운동을 하거나 조금 더 쉽게 뱃살을 제거하고 싶을 때는 복부지방흡입과 같은 시술의 도움을 받으려고 하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그전에 왜 배가 이렇게 나와보이는 건지에 대해서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복직근' 때문인데요. 

 

복직근은 배의 앞부분을 잡아주는 유일한 근육으로 복직근이 벌어지게 되면 이를 잡아주는 힘이 약하게 되서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나와보인다거나 평소에도 배가 볼록하게 나와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만약 배에 힘을 줬는데도 배가 들어가지 않는다면 피하지방이 많아서일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복직근벌어짐, 즉 복직근이개 현상이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그럼 복직근이개는 왜 벌어지는거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여성의 경우에는 임신과 출산을 겪게 되면 배가 부풀어 오르면서 복압이 증가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복직근이 벌어지게 되고 남성의 경우 갑자기 살이 찌거나 복부에 체중이 증가하면서 피하지방층으로 인해서 복직근이개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한번 벌어진 복직근은 운동을 통해서 줄이는 것은 어렵다고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복직근 벌어짐에 도움을 주는 운동방법이 있지만 단기간에 효과를 보긴 힘들고 또 꾸준히 한다고 해서 복직근 이개에 도움이 될지는 효과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이죠. 

 

 

복직근이개 어떻게 개선해야 할까요? 

벌어진 복직근을 가장 확실하게 조여줄 수 있는 방법은 아무래도 수술밖에는 없는데요. 수술을 통해서 복부 절개 후에 벌어져 있는 복직근을 당겨 묶어주고 필요할 경우 지방흡입을 통해  지방을 제거해주면 복부의 라인까지 개선하면서 뚜렷한 전후 비교 효과를 보일 수도 있죠. 

이러한 수술 방법을 복부거상술, 복부성형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복직근이개를 개선하기 위한 복부거상술은 복부를 절개하는 것은 필수라고 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수술 후에 남는 흉터에 대한 걱정 때문에 선뜻 수술을 하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죠. 

 

 

하지만 복직근이개를 개선하기 위한 복부거상술, 흉터가 남는다고 해도 어떻게 수술하고 봉합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답니다. 먼저 피부를 절개하고 봉합하고 나면 생각보다 흉터가 크게 남는 경우가 있잖아요. 대부분 봉합을 할 때 한번에 봉합을 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데요. 봉합 부위에 한쪽에만 압력이 강하게 들어가게 되면 봉합한 부분이 쉽게 넓어지거나 벌어질 수 있어서 생각했던 것보다 흉터가 크게 남을 수 있어요. 

 

 

그래서 복부거상술을 할 때 봉합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도 흉터가 적게 남을 수 있고 더 크게 남을 수도 있는데요. 체형성형에 특화된 비에스티성형외과에서는 절개부위를 봉합할 때 한번에 묶는 것이 아니라 근막층, 피하조직층, 진피층 3가지로 나누어서 3중 봉합을 하는데요. 이렇게 층별로 나눠서 봉합을 하게 되면 압력이 분산되게 되고 회복과정에서도 벌어지거나 넓어지는 것이 덜할 수 있답니다.  또 피부 표면에 실밥이 남지 않게 더마본드를 사용해 봉합하기 때문에 실밥 제거를 위해 병원에 방문할 필요도 없죠.

 

복직근이개를 수술로 개선하기 위해서는 흉터는 감수해야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어떻게 수술하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흉터를 옅게 만들 수 있는거죠.